배우 유진이 출산 4개월만에 드라마로 컴백했습니다
[현장음: 유진]
안녕하세요? 이진애 역을 맡은 유진입니다
바로 KBS 새 주말연속극 [부탁해요 엄마]! 실제로 엄마가 된 유진! 새작품을 임하는 각오 역시 남달랐는데요
[현장음: 유진]
솔직히 저도 아이를 가져보니까 엄마 마음을 너무 잘 알게 됐어요 내가 키우는 강아지도 예쁘고 고양이도 예쁜데 아이를 낳으면 얼마나 예쁠까 상상을 했지만 낳아보니까 상상할수도 없는 사랑이더라고요 그렇게 하면서 연기폭도 확실히 더 넓어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었어요
별난 모성애를 가진 고두심과 그녀에게서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은 딸 유진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게 되는데요
[현장음: 유진]
현실의 저희엄마는 아들이 없기 때문에 저를 아들처럼 생각하는 분이라 굉장히 이런 엄마의 대우가 생소할 따름이거든요 연기하면서 정말 재밌고요 저는 언제나 진심으로 연기를 하기 때문에 진심이 담길 거고요 제가 대본을 보면서 진심으로 서운하더라고요 정말 우리엄마가 이렇다면..?
고두심과 유진을 비롯해 김미숙, 김갑수, 이상우 등이 그려갈 또 다른 가족이야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데요
주말드라마의 모든 흥행코드를 다 갖춘 KBS 새 주말연속극 [부탁해요 엄마] 오는 8월 15일 첫 방송됩니다